미 연준서 올해 성장률 7% 전망도.."물가 상승에 과민반응 말라"

김영아 기자 2021. 5. 4.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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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7%로 전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주택·금융업계 여성들' 연례 총회에서 "완화적인 금융 여건과 강력한 재정 지원,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980년대 초 이후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인상과 코로나 대유행에서 회복하는 특수 상황 때문에 올해 물가 상승률은 연준 목표인 2%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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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미국의 경제성장률을 7%로 전망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주택·금융업계 여성들' 연례 총회에서 "완화적인 금융 여건과 강력한 재정 지원,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1980년대 초 이후 경험해보지 못한 속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윌리엄스 총재는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이 7%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7% 경제성장률은 지난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제시된 올해 성장률 전망치 6.5%를 넘어서는 것입니다.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에너지 가격 인상과 코로나 대유행에서 회복하는 특수 상황 때문에 올해 물가 상승률은 연준 목표인 2%를 넘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내년쯤 물가상승률이 다시 2% 정도로 후퇴할 것이라며 완화적 통화 정책을 바꿀 정도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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