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민 172명 특별기로 귀국길..이달 부정기 항공 12편 예정

김학휘 기자 2021. 5. 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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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첸나이총영사관과 첸나이한인회에 따르면 현지 교민 172명이 현지시간 4일 오전 0시30분 인도 남부 첸나이국제공항에서 인도 비스타라항공 특별운항편(UK6301)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오는 6일 오후에는 벵갈루루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이 교민 211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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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민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를 떠나 귀국길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주첸나이총영사관과 첸나이한인회에 따르면 현지 교민 172명이 현지시간 4일 오전 0시30분 인도 남부 첸나이국제공항에서 인도 비스타라항공 특별운항편(UK6301)을 이용해 출국했습니다.

이 특별편에는 기업 주재원 가족을 비롯해 출장자, 유학생 등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현지에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방식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확인을 받은 뒤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애초 탑승 예정 인원은 173명이었지만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빠졌고 좌석을 점유하지 않는 아기 두 명이 인원수에 추가됐습니다.

현재 인도에서는 연일 40만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통제 불능 상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오는 6일 오후에는 벵갈루루 공항에서 아시아나항공 전세기편이 교민 211명을 태우고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달에는 이 두 편을 포함해 12편의 인도-한국 간 부정기 항공편 운항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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