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대면 외교 2년 만에 런던에서 재개..북한 주요 의제로

김학휘 기자 2021. 5. 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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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개발장관회의에 처음 초청받은 한국도 정의용 외교장관이 3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이후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인도 등과 회담이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첫 일정으로 시내 한 호텔에서 일본과 한국 등 외교장관을 따로 만났습니다.

정 장관은 회의 기간 양자회담을 하며 북한 관련해서 집중 얘기를 하게 되므로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가 갖는 의미를 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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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서 만난 한미 외교장관

주요 7개국(G7) 대면 외교가 코로나19 이후 런던에서 처음으로 재개됐습니다.

외교·개발장관회의에 처음 초청받은 한국도 정의용 외교장관이 3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고 이후 영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인도 등과 회담이 줄줄이 잡혀 있습니다.

정 장관은 한미일에 이어 한일도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블링컨 국무장관은 첫 일정으로 시내 한 호텔에서 일본과 한국 등 외교장관을 따로 만났습니다.

이번 G7 회담에서는 북한 문제가 주요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미국이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100일 만에 대북정책 검토를 마쳤다고 밝힌 직후이기도 합니다.

미국은 한반도 비핵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정 장관과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모두 한반도 비핵화 목표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회의 기간 양자회담을 하며 북한 관련해서 집중 얘기를 하게 되므로 미국의 대북 정책 검토가 갖는 의미를 잘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외교부 제공,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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