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교민 1박 2일 격리 대신 7일 격리로 방역 강화

남주현 기자 2021. 5. 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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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특별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인도 교민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도 교민에 대해 1박 2일 시설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면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하던 기존 조치를 7일간 시설 격리 후 자가 격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내일(4일) 오전 11시 45분 현지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교민 170여 명부터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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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특별항공편으로 귀국하는 인도 교민에 대한 방역 관리가 한층 강화됐습니다.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인도 교민에 대해 1박 2일 시설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이면 자가 격리할 수 있도록 하던 기존 조치를 7일간 시설 격리 후 자가 격리로 전환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인도 내 하루 확진자가 40만 명까지 급증하고, 국내 인도발 확진자가 늘어난 데 따른 조치입니다.

보건당국은 인도 변이 바이러스의 전파력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되는 것도 시설격리 기간을 늘리는 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내일(4일) 오전 11시 45분 현지 항공편을 통해 입국하는 교민 170여 명부터 적용됩니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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