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이상 접종자 29명, '항체 형성 기간' 2주 후 확진

송인호 기자 2021. 5. 3.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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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가운데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후에도 확진된 사람이 30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효과 분석 주요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 1차 접종자 52만 1천1백여 명 가운데 29명이 백신을 맞고 2주 후 확진됐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자 32만 3백여명 가운데 25명, 화이자 접종자 20만8백여명 가운데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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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코로나19 백신 접종자 가운데 항체 형성 기간인 14일 후에도 확진된 사람이 30명 가까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등이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효과 분석 주요 결과'를 보면 60세 이상 1차 접종자 52만 1천1백여 명 가운데 29명이 백신을 맞고 2주 후 확진됐습니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접종자 32만 3백여명 가운데 25명, 화이자 접종자 20만8백여명 가운데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화이자 백신의 1차 접종 2주 후 효과는 각각 86.0%, 89.7%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두 백신 모두 두 번에 걸쳐 맞아야 하기 때문에 2차 접종까지 마친 상태에서는 이 비율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무 백신도 맞지 않은 60세 이상 306만 3천10명 중에서는 1천237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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