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승 7패' LAD의 악재, 160km 메이 IL행 "팔 통증 계속"

길준영 2021. 5. 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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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더스틴 메이(23)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일 부상으로 조기 강판된 메이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른쪽 팔 부상으로 추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MLB.com은 "2주가 지나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있는 토니 곤솔린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곤솔린이 메이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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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다저스 더스틴 메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 더스틴 메이(23)가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3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2일 부상으로 조기 강판된 메이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른쪽 팔 부상으로 추가 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최고 시속 160km가 넘는 강속구를 뿌리는 우완 투수 메이는 지난 2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지만 1⅔이닝 1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MLB.com은 “지난 등판에서 메이는 2회 2사 만루 상황에서 급박하게 트레이너에게 신호를 보냈고 결국 교체됐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슈팅 센세이션’(shooting sensation)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며 오는 4일 시카고 컵스 원정경기 전에 MRI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라고 설명했다.

로버츠 감독은 3일 “메이는 여전히 통증이 있다”라고 말하며 메이의 부상 정도가 생각보다 심각함을 시사했다. 최근 10경기에서 3승 7패로 부진한 다저스에 또 악재가 생긴 것이다. 

그나마 다저스는 앞으로 7일 동안 3번의 휴식일이 있어 2주 동안은 대체 선발투수가 필요하지 않다. MLB.com은 “2주가 지나면 현재 부상자 명단에 있는 토니 곤솔린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며 곤솔린이 메이를 대신할 것으로 예상했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데이빗 프라이스도 고려할만한 옵션이다.

로버츠 감독은 “두 투수 모두 재활을 진행하고 있다. 우리의 계획은 곤솔린을 선발투수로 복귀시키는 것이다. 최소한 5이닝 75구 정도는 던질 수 있어야한다. 프라이스도 캐치볼을 시작했지만 불펜으로 준비가 되면 바로 돌아올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체 선발은 곤솔린이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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