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노조, 임단협 놓고 4일 전면파업

백승목 기자 2021. 5. 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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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르노삼성차 노조가 임단협을 놓고 4일 하루 전면 파업을 벌인다.

노조는 3일 “부산공장과 영업지부 등 전체 조합원이 4일 8시간 파업을 한다”고 밝혔다. 전면 파업은 지난달 30일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3일에도 6시간 부분 파업을 벌였다.

노사는 지난달 29일 임단협 9차 본교섭을 벌였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사측은 2020·2021년 임단협 통합 교섭, 기본급 동결, 격려금 500만원 지급, 순환 휴직자 290여명 복직, 6월부터 1교대에서 2교대로 전환 등을 제시했다. 노조는 사측의 제시안을 수용할 수 없다고 맞섰다.

노조는 2020년 임단협과 관련해 기본급 7만1687원 인상, 격려금 700만원 지급 등을 사측에 제시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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