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전원 백신 접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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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가운데 해외파를 제외한 116명은 오늘(3일)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KBO는 이들 대부분이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인 만큼 접종 다음 날인 4일 편성된 5경기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에 맞은 화이자 백신은 사람에 따라 접종 후 3일 이내까지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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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을 준비하는 야구 대표팀 후보 선수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 예비 엔트리 가운데 해외파를 제외한 116명은 오늘(3일) 백신 접종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중구 을지로에 있는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오후 5시 30분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메이저리그 출신의 추신수와 경기 도중 불규칙 바운드에 코뼈가 골절된 황재균도 코에 큰 반창고를 붙이고 건강한 모습으로 접종을 마쳤습니다.
LG 트윈스의 마무리투수 고우석은 접종이 끝난 뒤 "아프거나 이상한 느낌은 전혀 들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KBO 관계자는 "116명 전원이 백신 접종을 마쳤다"며 "앞으로 모니터링을 해야겠지만 아직 이상 반응을 보인 선수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KBO는 이들 대부분이 각 팀의 주축 선수들인 만큼 접종 다음 날인 4일 편성된 5경기를 모두 취소했습니다.
LG 유격수 오지환은 "내일 팀 훈련이 있지만 접종한 선수들은 휴식을 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에 맞은 화이자 백신은 사람에 따라 접종 후 3일 이내까지 피로, 두통, 근육통, 관절통, 오한, 발열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선수들은 혹시라도 찾아올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로 사용하지 않는 팔에 주사를 맞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정훈 기자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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