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의사회장 "도쿄 하루 확진 100명 수준이어야 올림픽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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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의사회 최고위 간부가 도쿄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명 정도로 줄지 않는다면 올 7~9월 예정된 올림픽·패럴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쿄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정도"인 상황을 만들지 못한다면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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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도 의사회 최고위 간부가 도쿄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100명 정도로 줄지 않는다면 올 7~9월 예정된 올림픽·패럴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오자키 하루오 도쿄도의사회 회장은 아사히TV 인터뷰에서 올림픽 중에 지금과 같은 감염 상황이 이어질 경우 선수용으로 확보해 놓은 병원도 내국인 환자로 가득 찰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에서 올림픽 선수에게 병실을 내주라고 하면 일본 국민이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도쿄 지역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명 정도"인 상황을 만들지 못한다면 "올림픽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지금 상태로 무관중 개최라도 가능한지를 확실한 데이터를 근거로 밝혀야 할 시기가 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연휴 기간이면서 월요일인 3일 70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1주일간 일평균치가 874명이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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