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에도 병상 부족..첸나이 교민사회 등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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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수도 뉴델리와 서부 뭄바이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병상 부족 사태가 남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많이 사는 남부 첸나이 등의 교민 사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첸나이 지역에는 현재 4천여 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6천 명이 사는 뉴델리 지역과 함께 인도 교민 사회의 두 핵심 지역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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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부의 수도 뉴델리와 서부 뭄바이 등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병상 부족 사태가 남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이 많이 사는 남부 첸나이 등의 교민 사회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주첸나이총영사관의 한 관계자는 "중환자실은 물론 일반 병실도 소진된 상태"라며 "호텔을 개조한 격리 치료 시설만 남은 상태"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첸나이 지역에는 현재 4천여 명의 교민이 거주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6천 명이 사는 뉴델리 지역과 함께 인도 교민 사회의 두 핵심 지역으로 꼽힙니다.
인구 700만 명의 첸나이에서는 최근 하루 6천 명 안팎의 신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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