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4.1억 있나요? 딱 평균"..한국人 40대 이렇게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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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벌이 342만, 맞벌이 615만

하나은행이 3일 내놓은 '대한민국 40대가 사는 법' 보고서에 따른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40대 총자산은 평균 4억1000만원(중위값 2억5000만원)으로 금융자산은 평균 7000만원, 평균적인 가계대출 잔액은 8000만원 수준이었다. 주택담보대출이나 보증금 대출 등 주거 관련 대출경험자들만 떼어보면 이들의 대출잔액은 평균 9400만원으로 이 외 신용대출 등이 있는 경우 대출잔액은 평균 5900만원이었다. 코로나19 이후 하위 소득 및 무주택 가구에서 대출이 부쩍 늘었다.
거주형태를 살펴보면 56%가 유주택자로 이들 중 81%는 자기소유 주택에 살며, 나머지는 전세(9%), 월세(5%), 부모 집(5%) 등에 살고 있었다. 무주택자 가운데에서는 41%가 전세이고, 30%가 월세, 29%가 부모 집에 거주하고 있었다.

지출 형태는 343만원(73%)을 생활비와 자녀 교육비로 지출했다. 자녀 교육비가 61만원(13%) 이 외 지출이 282만원(60%)이었다.
저축과 투자한 돈은 126만원(27%)에 불과했다. 이 중 예·적금이 58%정도 였으며 저축성 보험 19%, 주식 16% 순이었다. 보유 금융자산이 많을수록 주식이나 채권, 기타 금융투자상품에 더 많이 투자했다.
조사대상 중 65%만 노후자금 마련 용도로 저축 중이며, 이들의 평균 저축액은 월 61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위소득 가구의 경우엔 절반(54%)정도만 평균 월 35만원정도 저축을 하고 있었다. 아울러 은퇴시점까지 평균 2억9000만원 정도 모은다고 보고 있었으며, 예상하는 주요 노후소득원(중복응답)으로는 공적연금(51%), 개인연금(48%), 예적금(36%), 퇴직연금(31%)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1972~1981년생 서울 및 4대 광역시(대전·대구·부산·광주)에 거주하는 40대 소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진행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발간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ifyouar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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