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초과근무 · 출장수당 부당 수급' 개선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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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및 출장수당 부당 수급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늘(3일)부터 시행에 나섭니다.
SBS가 노원구청 공무원의 초과근무, 출장수당 부당 수급과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문제를 제기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지난달 26일, SBS는 노원구청 직원들의 수당 부정 수급 문제를 제기한 신입 공무원이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타 기관으로 자리를 옮긴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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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청이 소속 공무원들의 초과근무 및 출장수당 부당 수급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오늘(3일)부터 시행에 나섭니다.
SBS가 노원구청 공무원의 초과근무, 출장수당 부당 수급과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문제를 제기한 지 일주일 만입니다.
노원구청은 오늘 홈페이지를 통해 노원구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근무 관리체계 및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초과근무 중간에 지문 인증 절차를 만들어 인증하지 않은 사람은 초과근무를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출장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모든 출장에 대해서 현장 사진과 함께 복명서를 제출하도록 보완하겠다"고 했습니다.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직원에 대해서는 "서울시 감사위원회의 조사 결과,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6일, SBS는 노원구청 직원들의 수당 부정 수급 문제를 제기한 신입 공무원이 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타 기관으로 자리를 옮긴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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