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미얀마 해결 위해 미중과 조기 회담 추진

김경희 기자 2021. 5. 3.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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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외교가에 따르면 아세안은 미얀마 군부 수장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정상회의에서 내놓은 합의안을 이행하려면 국제사회, 특히 미국과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세안은 매년 하반기에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중국, 미국과 외교장관회의를 갖는데, 미중과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8월 초로 예정된 이 회의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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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2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아세안, 즉 동남아국가연합이 미얀마사태 해결을 위해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 데 이어 미국, 중국을 대화에 참여시키기 위해 조기 외교장관 회담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외교가에 따르면 아세안은 미얀마 군부 수장 흘라잉 최고사령관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정상회의에서 내놓은 합의안을 이행하려면 국제사회, 특히 미국과 중국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한 미얀마 최고사령관


아세안은 매년 하반기에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서 중국, 미국과 외교장관회의를 갖는데, 미중과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올해 8월 초로 예정된 이 회의를 앞당기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4일 특별정상회의 후 발표된 아세안 의장 성명 6항에는 "아세안 외교장관들은 제54회 외교장관회의에 앞서 가능한 한 빨리 중국, 미국과 회담할 것을 지시했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4월24일 특별정상회의 후 발표된 아세안 의장성명 6항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킨 뒤 군경의 발포와 폭력에 지금까지 시민 765명이 숨지고 4천600여 명이 체포됐습니다.

(사진=인도네시아 대통령궁 제공,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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