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고무열·임채민, 지역병원 입원 중.. 강원 "복귀 미정"

임기환 입력 2021. 5. 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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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FC의 핵심 전력인 공격수 고무열과 수비수 임채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열과 임채민은 지난달 24일 치른 전북 현대와 경기 직후 상대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구단에 의하면 두 선수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고무열은 부산 집으로 내려가 부산 지역 병원에 입원했고, 임채민은 강원도 강릉 내 병원에서 입원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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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고무열·임채민, 지역병원 입원 중.. 강원 "복귀 미정"



(베스트 일레븐)

강원 FC의 핵심 전력인 공격수 고무열과 수비수 임채민이 교통사고를 당해 현재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무열과 임채민은 지난달 24일 치른 전북 현대와 경기 직후 상대 음주 운전 차량에 교통사고를 당했다.

2일 강원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두 선수는 경기가 끝나고 클럽 하우스에서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역주행하는 음주 운전 차량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고무열이 임채민을 차에 태우고 귀가를 돕던 중에 일어난 정면충돌 사고로, 상대 차량은 일반 승용차였다.

이 관계자는 “차가 정면충돌해 많이 찌그러졌다”라면서 “차가 튼튼해서 그런지 다행스럽게 차량 상태에 비해 부상 정도는 엄청 심하지는 않다. 그래도 꽤 다친 것 같다”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구단에 의하면 두 선수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으로, 고무열은 부산 집으로 내려가 부산 지역 병원에 입원했고, 임채민은 강원도 강릉 내 병원에서 입원해 있다고 한다.

고무열은 손목 관절 등에 통증을 느끼는 상태다. 다행이 골절상은 아니다. 다만 시간을 두고 후유증 등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임채민은 전북전에서 입은 무릎 부상도 있어 퇴원까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구단은 두 선수의 복귀 시점은 현재로서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차가 튼튼했던 덕에 위급한 정도는 아니라 한숨은 돌린 상황이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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