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심 부족' 임성재·이경훈, 발스파 챔피언십 공동 2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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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3)도, 이경훈(30)도 뒷심을 발휘하지 못했다.
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최종 4언더파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경훈도 2라운드까지 4언더파(공동 24위)를 쳤지만, 3, 4라운드에서 연속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9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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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 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 마지막 4라운드에서 타수를 줄이지 못한 채 최종 4언더파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는 2라운드까지 7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그룹과 5타 차로, 3, 4라운드 우승 경쟁도 가능했다.
하지만 3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미끄러졌고, 4라운드에서도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이경훈도 2라운드까지 4언더파(공동 24위)를 쳤지만, 3, 4라운드에서 연속 이븐파를 기록하며 공동 29위에 만족해야 했다.
안병훈(30)은 최종 5오버파 67위에 머물렀다.
우승은 샘 번스(미국)에게 돌아갔다. 2라운드부터 선두로 나선 번스는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며 최종 17언더파 정상에 올랐다. 공동 선두였던 키건 브래들리(미국)를 3타 차로 따돌렸다.
번스의 PGA 투어 첫 우승이다. 번스는 2017년 10월 PGA 투어에 데뷔했다. 2018년 콘페리 투어(2부) 우승 경력은 있지만, PGA 투어에서는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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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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