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6호골..토트넘 구단 사상 최초 두시즌 연속 '10골-10도움'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2021. 5. 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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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의 손흥민(가운데)이 3일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후반 쐐기골을 터뜨린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이 리그 16호골을 터뜨리고 도움을 추가하며 2시즌 연속 리그 10골-10도움 기록을 썼다. 2시즌 연속 10골-10도움은 토트넘 구단 역사상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3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32분 쐐기골까지 넣어 토트넘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이 거센 공세를 펼치며 경기의 주도권을 잡아 나갔다. 전반 36분 가레스 베일의 선제골로 1-0으로 앞서 나간 토트넘은 후반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후반 6분 2선에서 올라온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뒷공간을 뚫고 슈팅을 성공시켰으나 VAR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그러나 손흥민은 후반 16분 날카로운 패스로 베일의 골을 도왔다. 리그 10번째 도움이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24분 오리에의 패스를 받은 베일이 한 골을 더 넣었고, 후반 32분 손흥민이 쐐기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은 골문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그대로 수비수를 제치고 날카로운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날 승리로 승점 56점(16승8무10패)을 확보한 토트넘은 5위로 올라섰다. 4위 첼시(승점 61점)와의 승점 차를 5점으로 줄이며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의 희망을 살려나갔다.

조홍민 선임기자 dury129@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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