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3득점' 텍사스, 보스턴에 위닝시리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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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리즈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다.
보스턴이 먼저 달아나면 텍사스가 쫓았다.
보스턴은 7회초 1사 3루 기회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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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아메리칸리그 동부 지구 1위 보스턴 레드삭스에 위닝시리즈를 거두는 저력을 발휘했다.
텍사스는 3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보스턴과 시리즈 최종전에서 5-3으로 이겼다. 이 승리로 시리즈를 3승 1패로 끝내며 위닝시리즈 달성했다. 시즌 성적 13승 16패 기록했다. 보스턴은 17승 12패.
접전이었다. 보스턴이 먼저 달아나면 텍사스가 쫓았다. 보스턴은 2회 1사 1루에서 마윈 곤잘레스의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그전에 선두타자 잰더 보가츠의 평범한 뜬공을 2루수 닉 솔락이 햇빛에 놓친 것이 아쉬웠다. 4회에는 보가츠가 솔로 홈런을 때려 2-0을 만들었다.
보스턴은 7회초 1사 3루 기회에서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전 안타를 때리며 다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텍사스는 바로 이어진 7회말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의 홈런으로 한 점을 만회했다.
분위기는 8회말 180도 달라졌다. 네이트 로우의 선두타자 볼넷이 시작이었다. 이어 2사 2루에서 달이 3루수 옆 빠져나가는 좌전 안타를 때려 한 점을 만회했다. 카이너-팔레파가 볼넷으로 기회를 이어갔다.
보스턴 벤치에서는 애덤 오타비노를 내리고 맷 반스를 마운드에 올렸다. 첫 타자 브록 홀트는 중전 안타를 때려 역전에 성공했다. 중견수 실책이 겹치며 주자가 한 명 더 홈으로 들어와 5-3까지 달아났다.
이안 케네디는 9회 등판, 세 타자를 잡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시 스보즈가 승리투수, 오타비노가 패전투수, 케네디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양 팀 선발은 모두 할 일을 했다. 보스턴 선발 가렛 리처즈는 5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 마이크 폴터네비츠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달성했다.
텍사스는 약간의 손실이 있었다. 주전 우익수 조이 갈로가 6회말 퇴장당했다. 루킹 삼진 이후 브라이언 오노라 주심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뒤이어 크리스 우드워드 감독도 같은 길을 걸었다. 포수 요나 하임은 8회초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교체됐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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