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TV "동결자금 70억달러 해제 합의"..미국 "사실 아냐"

정영훈 jyh@mbc.co.kr 2021. 5. 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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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방 국가들이 이란의 해외 동결 자금 70억 달러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현지시간 2일,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 내 구금된 인원을 석방하는 대가로 해외 동결 자금 70억 달러를 풀어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 정부가 이란에 구금 중인 영국 이중국적 활동가 나자닌 자가리-랫클리프의 석방을 대가로 4억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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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 서방 국가들이 이란의 해외 동결 자금 70억 달러를 해제하기로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이란 국영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이란 국영 IRIB 방송은 현지시간 2일,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미국이 이란 내 구금된 인원을 석방하는 대가로 해외 동결 자금 70억 달러를 풀어주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영국 정부가 이란에 구금 중인 영국 이중국적 활동가 나자닌 자가리-랫클리프의 석방을 대가로 4억 파운드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죄수 교환 협상이 타결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습니다.

정영훈 기자 (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166947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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