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김병수 감독,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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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강원FC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하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시작했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총평했다.
경기에 앞서 김병수 감독은 고무열과 임채민의 교통사고를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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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김병수 강원FC 감독은 인천 유나이티드에 패하자 최선을 다했다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원은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강원은 승점 13점에 머물며 10위로 떨어졌다.
김병수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안정적으로 경기 운영을 시작했고,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총평했다.
강원은 결정적인 찬스가 몇 차례 있었으나 마무리 결정력 부재가 심각했다. "사실 매년 마무리가 힘들다. 경기력으로 극복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득점이 나와주면 좋겠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에 앞서 김병수 감독은 고무열과 임채민의 교통사고를 이야기했다. 상황에 대해 추가적으로 설명했다. 김 감독은 "생각보다 큰 사고였다. 안 죽은 게 다행이라고 말하고 싶다. 차가 폐차 직전까지 갔다. 아시다시피 교통사고는 휴유증이 무섭다. 잠깐 다치면은 어느 정도 부상을 감안할 수 있겠는데, 휴유증은 언제 또 나올지 모르는 거다. 걱정이 많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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