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추기경 마지막 잔고 800만원, 지역화폐로 바꿔 선물로

양정우 2021. 5. 2.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고(故) 정진석 추기경이 통장에 남긴 약 800만원을 서울 지역 화폐로 교환해 그의 병 치료와 장례 과정에서 수고한 서울대교구 사제, 직원, 의료진, 봉사자, 2005년 그가 직접 설립한 교구 생명위원회에 감사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울대교구는 전했다.

사진은 故 정진석 추기경.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고(故) 정진석 추기경이 통장에 남긴 약 800만원을 서울 지역 화폐로 교환해 그의 병 치료와 장례 과정에서 수고한 서울대교구 사제, 직원, 의료진, 봉사자, 2005년 그가 직접 설립한 교구 생명위원회에 감사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사회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서울대교구는 전했다.

사진은 故 정진석 추기경. 2021.5.2

[천주교 서울대교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 심야 대학교 여학생 기숙사에 남성 4명 침입해 난동
☞ 심야 모텔서 무슨 일이…객실에 술상 차리고 불법 유흥업소 영업
☞ 경찰, '집단 성폭행 암시' 온라인 게시글 내사 착수
☞ 고교 교실 사물함에 토끼 사체, 알고 보니
☞ '누나 왜 죽였냐'…수갑 찬 남동생, 취재진 질문에
☞ 풋살 중 공 뺏은 병사 폭행, 뼈 부러뜨린 간부
☞ 조깅 갔다 사라진 미인대회 우승자…누리꾼들도 추적 나서
☞ '여권무효화' 석현준, 프랑스 국적 얻나…현지 언론 "귀화 준비"
☞ 자녀들 보는 앞에서 아내 살해한 남편 결국..
☞ 60대 아들 우산으로 때리는 노모의 사연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