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값, 한달 째 0.2%대 상승 "안정세 유지 중"

이소은 기자 2021. 5. 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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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0.2%대 상승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KB리브온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를 보이며 전주 0.22% 대비 소폭 확대됐지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3%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34%)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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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 아파트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19.05% 상승했다고 28일 밝혔다. 상승 폭은 지난해(5.98%)보다 12.8%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 2007년 22.7%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 지역별로는 세종시 아파트 공시가격 상승률이 70.25%로 가장 높았다. 서울 공시가격은 19.89%로 4위에 머물렀다. 해운대구 등 지방집값을 주도했던 부산도 19.56% 올라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 2021.4.28/뉴스1


인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울 아파트값 역시 0.2%대 상승을 유지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일 KB리브온이 발표한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0.28%를 보이며 전주 0.22% 대비 소폭 확대됐지만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4월 한달 간 꾸준히 0.2%대 변동률을 기록 중이다. 지역 별로는 강북구(0.70%), 양천구(0.54%), 노원구(0.48%), 마포구(0.42%), 강남구(0.39%)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43%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48%보다는 소폭 낮아지면서 상승세가 완만해지고 있다. 안산 단원구(1.27%), 동두천(1.16%), 안산 상록구(1.09%), 시흥(1.07%), 군포(0.92%) 등이 높게 상승했다.

최근 급등세가 두드러졌던 인천 아파트 상승률도 점차 완화되고 있다. 0.53% 오르며 전주 상승률 0.67% 대비 축소됐다. 부평구(0.63%), 미추홀구(0.62%), 서구(0.62%), 남동구(0.53%) 등이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27%)는 부산(0.40%), 대구(0.27%), 대전(0.23%), 광주(0.16%), 울산(0.10%)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 매매가격은 전주대비 0.18%를 기록하며, 지역별로는 충북(0.41%), 전북(0.30%), 세종(0.19%), 경북(0.16%), 경남(0.16%), 충남(0.10%), 강원(0.06%), 전남(0.03%)이 상승했고, 하락한 지역은 없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8% 상승을 기록했다. 지난주 0.17% 상승률과 유사하다.

서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18%를 기록하며 최근의 0.1%대의 안정을 보이고 있다. 노원구(0.47%), 구로구(0.35%), 중랑구(0.33%), 금천구(0.29%), 성동구(0.27%)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강남구(-0.04%)는 하락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23%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34%)도 상승했다. 경기도에서는 양주(0.93%), 시흥(0.56%), 평택(0.52%), 안양 부천(0.49%), 의정부(0.48%), 광주(0.46%), 안산 상록구(0.46%), 고양 일산동구(0.43%) 등이 높게 상승했고, 인천에서는 남동구(0.62%), 서구(0.45%), 미추홀구(0.40%), 연수구(0.34%), 부평구(0.21%) 등이 상승했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2%)에서는 대구(0.18%), 울산(0.16%), 부산(0.15%), 대전(0.05%), 광주(0.02%) 모두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12%)의 전세가격은 충북(0.31%), 세종(0.20%), 전북(0.13%), 경남(0.13%), 강원(0.11%), 충남(0.05%), 전남(0.02%), 경북(0.01%) 이 상승했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83.1)보다 소폭 높아지면서 84.9를 기록했다. 2주 연속 확대 되면서 매수심리가 증가하는 듯 하나 여전히 100 아래를 계속 기록하면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여주고 있다.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100.2로 가장 높다. 광주 85.8, 대구 59.1, 부산 56.4, 울산 52.1로 100 미만으로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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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은 기자 luckyss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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