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센카쿠열도 중국 위협 대비 수송부대 2024년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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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과 자위대가 센카쿠 열도를 비롯한 난세이 제도 방어를 위한 수송부대를 2024년에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의 보도에 따르면 육·해·공 자위대가 공동으로 창설하는 수송 부대에는 만재 배수량 2천 톤 규모의 중형 함정 1척과 1천 톤 미만의 소형 함정 3척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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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과 자위대가 센카쿠 열도를 비롯한 난세이 제도 방어를 위한 수송부대를 2024년에 신설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의 보도에 따르면 육·해·공 자위대가 공동으로 창설하는 수송 부대에는 만재 배수량 2천 톤 규모의 중형 함정 1척과 1천 톤 미만의 소형 함정 3척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들 함정들은 센카쿠열도를 포함한 섬 탈환 작전에 투입되는 부대에 연료와 장비, 탄약, 식량 등의 물자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규슈와 오키나와 기지에 배치됩니다.
난세이제도에 있는 섬들 가운데는 대형 수송함이 접안하기 어려운 곳도 있어 접근하기 쉬운 중소형 함정이 물자 수송에 이용됩니다.
중국에서는 '댜오위다오'로 부르는 센카쿠열도는 일본이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 사이의 영유권 분쟁 지역으로 꼽힙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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