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이서현, 삼성공익재단에 3억 원 기부..유재석도 1억 쾌척

한지연 기자 2021. 5.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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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막내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지난해 3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기부까지 더해 이 이사장이 재단에 출연한 기부금은 총 11억 원에 달합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지난해 거둬들인 기부금은 총 420억 원 규모로 삼성전자가 265억 원을 출연해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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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건희 삼성회장의 막내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던 삼성생명공익재단에 지난해 3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서현 이사장은 2014년을 제외한 2011년부터 매년 3천만 원에서 2억 원 정도를 재단에 기부해왔습니다.

이번 기부까지 더해 이 이사장이 재단에 출연한 기부금은 총 11억 원에 달합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은 2019년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지만, 최근 공개된 지난해 기부자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지난해 거둬들인 기부금은 총 420억 원 규모로 삼성전자가 265억 원을 출연해 전체 기부금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방송인 유재석도 지난해 재단에 1억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재용 부회장은 2015년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생명공익재단 이사장직을 넘겨받아 올해 초까지 이사장으로 있었지만, '국정농단 사건'으로 실형이 확정되면서 올해 3월 물러났습니다.

이 부회장의 후임으로 서정돈 전 성균관대 총장이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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