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보유 삼성전자 지분 10% 돌파..국민연금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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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 주를 넘어서며 개인 지분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보통주)는 6억 533만 주, 지분율은 10.13%로 기관투자자는 물론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18조 4천336억 원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 43조 5천521억 원의 42.3%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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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가 6억 주를 넘어서며 개인 지분이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지난달 30일 기준 개인들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수(보통주)는 6억 533만 주, 지분율은 10.13%로 기관투자자는 물론 국민연금 보유 지분보다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말 삼성전자 지분 10.70%를 보유했던 국민연금은 지분이 10% 아래로 떨어졌다고 지난 3월 공시한 바 있습니다.
국민연금을 제외한 기관 투자자의 삼성전자 지분은 4.58%로, 개인에 크게 미치지 못합니다.
삼성전자에 대한 개인 보유 지분은 2019년 말 3.62%였던 것과 비교하면 약 3배로 증가했습니다.
올해 개인이 순매수한 삼성전자 주식은 18조 4천336억 원으로 올해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의 순매수 43조 5천521억 원의 42.3%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사진=증권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연합뉴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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