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외자 복덩이 키우겠다" 홍은희에 시모 이상숙 이혼 요구 "물러나" (광자매)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1. 5. 2.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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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남편 최대철의 혼외자를 키울 작정하고도 이혼 위기에 놓였다.

5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화해를 꾀했다.

하지만 지풍년이 제 며느리로 신마리아를 선택하며 아들 배변호와 이광남의 이혼을 주도, 이광남이 혼외자까지 감수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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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남편 최대철의 혼외자를 키울 작정하고도 이혼 위기에 놓였다.

5월 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3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이광남(홍은희 분)은 남편 배변호(최대철 분)와 화해를 꾀했다.

이광남은 자신이 오랜 시간 모친 오맹자에게 속아온 사실을 알고 달라졌다. 남편 배변호와 화해하기 위해 밥을 차려놓겠다고 연락했고, 배변호와 신마리아(하재숙 분)가 낳은 혼외자 복덩이도 키울 작정했다. 하지만 배변호는 이광남의 밥을 먹으러 오지 않았다.

배변호 대신 모친 지풍년(이상숙 분)이 이광남을 찾아와 “내 아들이 못 낳는 거라며. 그런데 저 복덩이는 뭐냐”며 아들 배변호가 불임인 줄 알고 살아온 과거사를 추궁했다. 지풍년은 “어떻게 사람을 속여? 난 내 아들 잘못인 줄 알고 너한테 굽실굽실. 네가 처음부터 잘했으면 내가 이러겠냐. 다른 말 필요 없고 이혼해라”고 분노했다.

이에 이광남이 “복덩이 데려다 키우려고요”라고 말하자 지풍년은 “부모자식 갈라놓고 무슨 천벌을 받으려고. 너만 물러나면 만사 오케이다. 일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깨끗하게 물러나라. 그게 네가 마지막으로 할 일이다”고 이혼을 종용했다.

결혼생활 중 이광남의 잘못도 있었지만 현재 혼외자를 본 배변호의 잘못이 더 큰 상황. 하지만 지풍년이 제 며느리로 신마리아를 선택하며 아들 배변호와 이광남의 이혼을 주도, 이광남이 혼외자까지 감수하기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혼 위기에 놓였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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