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잉방역 논란 휩싸인 군.."중대·대대 단체휴가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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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내 코로나19 격리 대책 중 하나로 '중대·대대 단위 휴가'를 검토하고 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1일 한 방송에 출연 "중대원 전체가 같이 휴가를 다녀오면 생활관 자체를 격리 시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휴가를 더 많이 나가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조화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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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군내 코로나19 격리 대책 중 하나로 '중대·대대 단위 휴가'를 검토하고 있다.
박재민 국방부 차관은 1일 한 방송에 출연 "중대원 전체가 같이 휴가를 다녀오면 생활관 자체를 격리 시설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지금보다 휴가를 더 많이 나가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조화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휴가에서 복귀한 장병을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부대의 경우 시설 부족으로 매우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다는 문제가 불거졌다.
육군 훈련소에서는 방역을 이유로 개인 용변 시간을 제한하는 등 인권침해적인 일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차관은 "인권침해적 측면이 있던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며 "육군훈련소 같은 경우 세면을 1일차에 당겨 먼저 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양치도 1일차부터, 마스크도 취침 시간에는 희망자에 한해서만 착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어 "용번 문제도 다른 생활관에 가서 소독 후 사용하거나, 이동식 샤워부스도 더 설치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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