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카바니, 맨유와 1년 연장 계약 합의 근접"

김대식 기자 2021. 5. 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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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카바니는 맨유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데 거의 근접했다. 지난 10월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나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카바니는 1년 연장 조항이 있었다. 카바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제안을 수용했으며 다음 시즌에도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결국 카바니는 솔샤르 감독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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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유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에딘손 카바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연장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BBC'는 30일(한국시간) "카바니는 맨유와 계약을 1년 더 연장하는데 거의 근접했다. 지난 10월 파리생제르맹(PSG)를 떠나 맨유와 1년 계약을 체결한 카바니는 1년 연장 조항이 있었다. 카바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의 제안을 수용했으며 다음 시즌에도 올드 트래포드에 남아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로 맨유로 합류했다. 영입 당시만 해도 팬들은 '제2의 팔카오'가 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가졌다. PSG시절 막판 잔부상이 많았으며 분명 하락세에 접어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꾸준히 교체 출장하면서 경기력을 끌어올린 카바니는 팬들의 의구심을 느낌표로 바꿨다. 주전 공격수였던 앙토니 마르시알이 부진한 가운데 카바니는 선발로 나올 때마다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보였다. 카바니가 어린 마커스 래쉬포드와 메이슨 그린우드의 성장에도 도움을 주면서 맨유는 카바니와의 계약을 연장하려고 했다.

하지만 카바니는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인해 보카 주니어스로 돌아갈 생각도 갖고 있었다. 계속해서 카바니가 떠날 것이다 혹은 잔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는 가운데 카바니는 최근 5경기에서 5골 2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AS로마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4강 1차전에서 카바니는 2골 2도움이라는 경이로운 모습을 보이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솔샤르 감독은 "카바니도 그의 잔류를 원하고 있는 내 생각을 알고 있다. 그는 단순한 골잡이 이상이다. 나는 카바니와 함께해 기쁘다. 우리는 그를 여기서 1년 더 볼 수 있길 바란다. 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팬들이 있는 올드 트래포드는 완벽히 다른 공간이라고 약속했다"도 밝힌 바 있다.

결국 카바니는 솔샤르 감독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스트라이커 보강을 위해 해리 케인, 엘링 홀란드 등과 계속해서 연결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생긴 재정난으로 인해 영입이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다. 카바니가 잔류한다면 다음 시즌 맨유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BBC'에서 보도된 만큼 곧 공식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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