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터뷰] '4경기 연속골' 에드가 "연속 득점보다 연승이 더 기뻐"

조효종 수습기자 2021. 5. 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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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에드가(대구FC)가 팀의 상승세에 기쁨을 표현했다.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한 에드가는 이후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득점 4위(4골)에 올라섰다.

대구의 4연승과 에드가의 4경기 연속골은 세징야 없이 이뤄낸 성과다.

세징야는 지난 시즌 K리그1 25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공격포인트 3위에 오를 정도로 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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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수원] 조효종 수습기자= 4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에드가(대구FC)가 팀의 상승세에 기쁨을 표현했다.


1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3라운드에서 대구가 수원FC에 4-2로 승리했다.


에드가는 이날 팀이 1-2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안용우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정확히 머리에 맞춰 골망을 흔들었다. 4경기 연속 득점이다. 10라운드 FC서울전에서 리그 첫 골을 신고한 에드가는 이후 매 경기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득점 4위(4골)에 올라섰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에드가는 개인 기록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승리하기 위해 수원에 왔고,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싸워준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연속골 자체보다는 팀 승리가 더 의미있다"고 말했다.


대구의 4연승과 에드가의 4경기 연속골은 세징야 없이 이뤄낸 성과다. 세징야는 지난 시즌 K리그1 25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공격포인트 3위에 오를 정도로 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선수다. 이번 시즌도 9경기에 나서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데, 서울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명단에 포함되지 못하고 있다.


에드가는 세징야의 공백에 대해 "굉장한 선수다. 복귀한다면 공격 옵션이 다양해질 수 있다. 그렇지만 세징야의 출전 여부와 상관없이 내 역할은 정해져 있다.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답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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