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무 수행 잘 했으니까..인저뉴어티, 화성에 '한 달 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헬기 '인저뉴어티'가 예정됐던 한 달간의 임무를 넘어 화성 하늘을 날게 됐습니다.
나사에 따르면 인저뉴어티는 화성의 고대 생명체 탐사를 목표로 파견된 '퍼서비어런스'의 과학탐사 일정을 고려해 한 달 내에 5차례의 시험비행을 모두 마치고 임무를 끝내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구 밖 행성에서 최초의 동력 비행에 성공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인 미국 항공우주국의 화성 헬기 '인저뉴어티'가 예정됐던 한 달간의 임무를 넘어 화성 하늘을 날게 됐습니다.
나사에 따르면 인저뉴어티는 화성의 고대 생명체 탐사를 목표로 파견된 '퍼서비어런스'의 과학탐사 일정을 고려해 한 달 내에 5차례의 시험비행을 모두 마치고 임무를 끝내는 것으로 계획돼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사는 어제(30일) 인저뉴어티가 남은 시험비행 일정을 모두 마치면 화성 대기에서 헬기가 뜰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기술 시연에서 탐사 운용 시연 단계로 전환해, 화성 시간으로 한 달간 더 시험비행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길게는 8월 말까지도 연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인저뉴어티는 4차 시험비행에 나서 5m 고도에서 2분간 266m를 비행했고, 이전보다 더 멀리 더 길게, 더 빨리 비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사진=NASA 제공 영상 캡처, 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누나 살해 후 버린 남동생…'시신 발견 기사' 자주 검색
- 하리수 “남친은 4살 연상의 사업가…공개 연애는 안 할 것”
- '딩동' 클래식 공연 중 울린 휴대전화…마에스트로 반응은?
- 인도 코로나19 병원서 화재…환자 15명 사망
- 父 '유골' 넣은 볼링공으로 퍼펙트게임…눈물 흘린 아들
- 故 정진석 추기경 장례 기간 조문객 4만 6천여 명 이상
- 맨유, 소셜 미디어서 손흥민 인종차별한 팬 찾아내 '출입 금지'
- “가오나시?”…마크 저커버그, '선크림 범벅'한 이유 밝혔다
- 문 대통령 “코로나 위기, 노동개혁 미룰 이유될 수 없다”
- 미성년자들 성관계 불법 촬영했는데도 2심서 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