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기념재단 신임 이사장에 정동년 전 의장 선출

천정인 2021. 5. 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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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재단 제14대 이사장으로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의장이 선출됐다.

5·18 기념재단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한 정 전 의장이 재단 발전과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이사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시대를 비추는 큰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18기념재단의 더 넓고 깊은 활동, 5·18진상규명, 오월 단체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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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년 5·18 기념재단 신임 이사장 [5·18기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5·18 기념재단 제14대 이사장으로 정동년 전 광주민중항쟁연합 의장이 선출됐다.

5·18 기념재단 이사회는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로 추천한 정 전 의장이 재단 발전과 안정적 운영을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5·18 민주화운동의 상징적인 인물로 5·18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명예 회복을 위한 그동안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다.

정 신임 이사장은 "5·18민주화운동이 시대를 비추는 큰 희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5·18기념재단의 더 넓고 깊은 활동, 5·18진상규명, 오월 단체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임기를 시작한 정 이사장은 오는 3일 첫 일정으로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다.

그는 1964년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맡아 이듬해 한일 굴욕 외교 반대 투쟁을 이끌다 구속·제적당했다.

전남대 복학생이던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땐 내란 수괴로 지목돼 사형 선고를 받았지만 1982년 12월 성탄절 특별사면조치로 석방됐다.

그는 광주민중항쟁연합 상임의장,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공동의장, 광주 남구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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