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이닝 12K 무실점' 게릿 콜 시즌 4승 성공..NYY, DET전 10-0 완승

홍지수 2021. 5. 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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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양키스 게릿 콜이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콜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콜은 2회 2사 이후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카스트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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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욕 양키스 게릿 콜.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홍지수 기자] 뉴욕 양키스 게릿 콜이 완벽투를 펼치면서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콜은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무사사구 12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양키스는 10-0 완승을 거뒀고, 콜은 시즌 4승(1패) 째를 챙겼다.

1회초 선두타자 그로스만을 유격수 뜬공, 2번 카트스토를 1루수 쪽 땅볼, 3번 카브레라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콜은 2회 2사 이후 라모스에게 우전 안타를 내줬으나 카스트로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3회에는 구드럼, 배두, 그로스만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모두 삼진 처리했다. 4회 들어 삼진 2개를 잡은 후 스쿱에게 좌전 안타, 칸델라리오에게 우중간 안타를 내주며 1, 2루 상황에 몰렸으나 라모스를 삼진으로 잡고 무실점 투구를 이어 갔다.

콜은 5회 삼진 2개를 곁들여 가볍게 막았고 6회에는 첫 타자 그로스만에게 우전 안타를 뺏겼으나 카스트로를 병살 플레이로 만들고 레이예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콜이 호투하는 동안 타선은 화끈하게 득점 지원을 했다.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점수를 뽑았다. 1회말 어셀라의 적시타, 2회말 프레이저의 솔로포를 쳤다. 3회에는 저지의 솔로포와 힉스의 솔로포가 터졌고, 4회에는 저지의 만루포, 힉스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추가했다.

5회에는 오도어가 솔로포로 콜의 어깨를 더욱 가볍게 만들었고, 7회부터는 불펜진이 움직여 루이스 세사, 완디 페랄타, 루카스 럿지가 무실점으로 팀의 완승을 지켰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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