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정진석 추기경 장례 기간 조문객 4만 6천여 명 이상

정명원 기자 2021. 5. 1. 10: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4만 6천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27일 밤 정 추기경이 입원해 있던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하자, 당일 자정께 명동성당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사흘간 진행된 공식 조문 동안 정 추기경 빈소를 찾은 참배객은 모두 4만 6천636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명동성당에 마련된 고(故) 정진석 추기경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4만 6천 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지난달 27일 밤 정 추기경이 입원해 있던 서울성모병원에서 선종하자, 당일 자정께 명동성당에 빈소를 마련했습니다.

정 추기경 시신도 성당 내 제대 앞에 마련된 투명 유리관에 안치해 장례에 들어갔습니다.

사흘간 진행된 공식 조문 동안 정 추기경 빈소를 찾은 참배객은 모두 4만 6천636명으로 최종 집계됐습니다.

실내외 활동이 쉽지 않은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러진 점 등을 고려할 때 적지 않은 이들이 조문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009년 국내 첫 추기경인 고(故) 김수환 추기경 장례 때는 나흘에 걸친 조문 기간에 약 40만 명이 빈소인 명동성당을 다녀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