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야기현 앞바다 규모 6.6 강진..신칸센 운행 10분간 중단

김경희 기자 2021. 5. 1.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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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0시 27분쯤 일본 동북 지방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사람이 혼자 몸을 가누기 힘든 정도인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 수도인 도쿄도 도심부에선 진도 2~3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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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일) 오전 10시 27분쯤 일본 동북 지방 미야기현 앞바다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진원지는 북위 38.1도, 동경 141.8도 해상이며, 진원의 깊이는 약 60㎞입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진으로 미야기현 일부 지역에서 사람이 혼자 몸을 가누기 힘든 정도인 진도 5강의 흔들림이 감지됐습니다.

후쿠시마현과 이와테현, 아오모리현 일부 지역에선 진도 5약, 수도인 도쿄도 도심부에선 진도 2~3의 흔들림이 각각 감지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호쿠 신칸센의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가 10분 뒤인 오전 10시 41분께 재개됐다고 NHK는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을 인용해 이번 지진으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이상이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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