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1분기 경제성장률 전분기 대비 -0.6%.."더블딥 우려 커져"

연지연 기자 2021. 4. 30.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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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경기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로존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지난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유로존 대표 국가인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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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를 쓰는 19개국) 경기가 기술적 침체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유로존의 올해 1분기 경제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 대비 -0.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지난 4분기에도 전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재무장관은 15일(현지 시각) 벨기에 브뤼셀에서 재무장관 회의를 열고 국가 부도 위기를 맞은 그리스에 금융지원을 하는 조건으로 재정 적자를 감축하라고 요구했다. 사진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유럽중앙은행(ECB) 외부에 설치된 유로화 조형물.

유로존 경제는 지난해 2월 말부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고꾸러지기 시작했다. 작년 1분기에 전년도 4분기 대비 -3.8% 성장했고, 2분기엔 1분기 대비 -11.6%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3분기에는 12.5% 성장하는 반등을 이뤄내며 침체에서 벗어나는 듯했다. FT는 “작년 상반기 첫번째 기술적 침체를 겪은 뒤 벗어나는 듯 하다가 다시 경기 침체에 빠지게 됐다”면서 “더블 딥 우려가 나온다”고 했다.

유로존 대표 국가인 독일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7%였다. 프랑스 경제 성장률은 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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