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챔스 못가면 호날두-디발라와 결별

이현민 2021. 4. 3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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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를 사수하라.' 유벤투스에 내려진 특명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10연속 우승이 물거품 된 유벤투스가 4위 안에 무조건 들어야 한다.

디발라는 2022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있다.

유벤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1억 1,370만 유로(약 1,533억 원)의 손실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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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4위를 사수하라.’ 유벤투스에 내려진 특명이다.

이탈리아 세리에A 10연속 우승이 물거품 된 유벤투스가 4위 안에 무조건 들어야 한다. 실패할 경우 핵심 자원들과 결별해야 한다.

이탈리아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30일 “파울로 디발라가 올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향방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디발라는 2022년 6월까지 유벤투스와 계약돼있다. 최근 몇 달 동안 양 측이 연락을 취하지 않아 연장 협상에 이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벤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지난해 하반기 1억 1,370만 유로(약 1,533억 원)의 손실을 안게 됐다. 게다가 최근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탈락했다. 이번 시즌 리그 4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놓칠 수도 있다. 3위 나폴리, 5위 AC밀란과 승점이 같다. 6위 라치오도 승점 5점 차로 추격 중이다. 안심할 수 없다.

매체에 따르면 유벤투스가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할 경우 8,000만 유로(1,078억 원)의 추가 적자를 기록한다. 현재 3,000만 유로(404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호날두의 거취가 불투명하다. 고액 연봉자인 디발라도 리그 성적에 따라 작별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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