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보 아자르, 메시-호날두처럼 프로 의식 없어" 첼시 선배 일침

이현민 2021. 4. 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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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는 프로 의식이 없다. 살찐 걸 봐라, 뚱보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1억 1,500만 유로(1,5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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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에당 아자르(30, 레알 마드리드)는 프로 의식이 없다. 살찐 걸 봐라, 뚱보다.”

첼시 출신 공격수 데미안 더프(42)가 아자르에게 일침을 날렸다.

아자르는 2019년 여름 1억 1,500만 유로(1,544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은 아자르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잦은 부상으로 몸값을 못하고 있다. 입단 후 2년 가까이 흘렀으나 레알 유니폼을 입고 공식 38경기 출전에 그쳤다.

과거 첼시의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이끌었고 아자르와 포지션이 같은 더프가 29일 아일랜드 방송 RTE를 통해 아자르를 비판했다.

그는 “아자르는 움직임이 날카롭고 민첩한 플레이가 강점이다. 우리는 이런 유형의 선수가 서른 살이 지나면 어떻게 될지 알고 있다”면서, “그는 한 번도 최고 수준의 프로가 된 적이 없다. 리오넬 메시, 호날두와 같은 욕망도 없다. 만약, 두 선수처럼 프로 의식이 있었다면 아마 큰 화제를 불러 모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1억 유로 넘는 이적료로 레알 일원이 됐다. 그러나 첫 시즌에 살이 찐 모습을 보였다. 뚱보라 한다. 생각나는 대로 불러도 된다”면서, “레알 이적 후 부상만 11회다. 걱정된다. 2년 간 거의 뛰지 않았다. 부상에서 돌아오려면 의욕과 프로 정신이 필요하다”고 마음을 고쳐먹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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