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의 품격.. 담원-젠지, 와일드카드전서 1-2위 질주 [PWS]

임재형 2021. 4.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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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위클리 서바이벌'서 치킨 획득 실패로 와일드카드전에 떨어졌지만 강팀들의 품격은 여전했다.

담원, 젠지가 각각 1, 3라운드 치킨과 함께 상위권을 쟁취했다.

담원-젠지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3주차 와일드카드전 3라운드까지 각각 치킨 1회를 획득하면서 1, 2위에 올라섰다.

담원은 최후의 교전에서 깔끔한 투척 무기 활용과 함께 치킨을 뜯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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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비록 ‘위클리 서바이벌’서 치킨 획득 실패로 와일드카드전에 떨어졌지만 강팀들의 품격은 여전했다. 담원, 젠지가 각각 1, 3라운드 치킨과 함께 상위권을 쟁취했다.

담원-젠지는 30일 오후 온라인으로 열린 ‘2021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이하 PWS)’ 페이즈1 3주차 와일드카드전 3라운드까지 각각 치킨 1회를 획득하면서 1, 2위에 올라섰다. 특히 담원은 29킬을 확보하면서 파이널행 가능성을 매우 높였다.

1라운드의 ‘미라마’ 전장의 안전구역은 ‘로스 레오네스’ 남쪽의 해안가로 이동했다. 1라운드에서 주도권을 잡은 팀은 담원이었다. 일찌감치 서클 중앙을 확보했었던 담원은 자기장 운까지 따르면서 치킨 후보로 부상했다. 꼼꼼하게 주변 지역을 장악한 담원은 치킨을 향해 진군했다.

6번째 자기장에서 담원, 아우라, 리젝트, 딩구의 4파전이 열렸다. 이미 적들의 위치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있었던 담원은 리젝트를 먼저 처리하고 아우라와 대치했다. 두 팀 간의 마지막 승부는 치열했다. 담원은 최후의 교전에서 깔끔한 투척 무기 활용과 함께 치킨을 뜯었다.

2라운드에서는 일본의 DFM이 힘을 냈다. 서클 중앙 부근에 머물러 있던 DFM은 큰 피해 없이 후반전에 나섰다. 담원, 젠지 등 한국 강팀들이 먼저 탈락한 것도 DFM에 호재였다. DFM은 한국 팀이 없는 상황에서 리젝트, 아우라, USG를 꺾고 치킨을 차지했다.

3라운드의 안전구역은 ‘몬테 누에보’ 방향으로 이동했다. 3라운드는 손에 땀을 쥐는 승부가 펼쳐졌다. 젠지가 어려운 상황에서 전력 보존에 성공하면서 승부의 향방은 오리무중이 됐다. 불리한 싸움을 기민하게 피한 뒤, 후반 전투를 위해 한발 물러섰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젠지(2인), T1(1인)의 진검 승부가 열렸다. T1의 ‘댕채’ 김도현의 다수의 수류탄을 들고 있어 변수는 있었다. 젠지는 최종 교전에서 깔끔한 사격 능력을 선보이면서 치킨을 획득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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