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텐 하흐, 아약스와 1년 재계약 체결..'토트넘은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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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이 어긋나고 말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텐 하흐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전했다.
율리안 나겔스만, 그레이엄 포터, 브랜든 로저스, 텐 하흐 등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올랐고 최근 토트넘은 텐 하흐와 접촉을 시도하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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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계획이 어긋나고 말았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텐 하흐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3년 6월 30일까지다"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19일 조제 모리뉴 감독을 선임 1년 5개월 만에 전격 경질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FA컵 탈락과 함께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갈수록 멀어지자 칼을 빼들었다. 또한 모리뉴는 공개적인 선수탓으로 보드진의 신뢰를 잃었다.
토트넘은 곧바로 대체자 찾기에 나섰다. 율리안 나겔스만, 그레이엄 포터, 브랜든 로저스, 텐 하흐 등 여러 감독이 물망에 올랐고 최근 토트넘은 텐 하흐와 접촉을 시도하려고 했다.
하지만 텐 하흐는 토트넘의 손길을 거절했다. 아약스와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하며 네덜란드 리그 잔류를 택했다. 나겔스만에 이어 텐 하흐까지 무산되면서 토트넘의 새 감독 선임은 난항을 겪고 있다.
사진=아약스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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