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토트넘 1순위 타깃' 텐 하흐, 아약스와 재계약 체결..'2023년까지'

신동훈 기자 2021. 4. 3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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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훗스퍼 부임설이 무성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던 텐 하흐 감독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성공적이고 매력적인 아약스를 만들고 싶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며 모든 것에 만족한다. 아약스가 더 많은 인정을 받길 원한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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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약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훗스퍼 부임설이 무성했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아약스는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2022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던 텐 하흐 감독과 1년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텐 하흐 감독은 "성공적이고 매력적인 아약스를 만들고 싶다"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준비 중이며 모든 것에 만족한다. 아약스가 더 많은 인정을 받길 원한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마크 오베르마스 아약스 기술 이사는 "텐 하흐 감독은 여러 해외 팀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하지만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텐 하흐 감독은 2012년부터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바이에른 뮌헨 2군, 위트레흐트 등을 맡다 2018년 아약스에 왔다. 지휘봉을 잡자마자 뛰어난 모습을 보였고 아약스는 승승장구했다. 프랭키 더 용, 마타이스 더 리흐트 등 수많은 유망주들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극대화했다.

업적도 있었다.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과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우승 등을 이끌었다. 주축 자원들이 떠난 뒤에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유지하며 유럽이 주목하는 감독이 됐다.

여러 팀들이 텐 하흐 감독 선임을 위해 나섰는데 가장 적극적인 팀은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조세 무리뉴 감독을 경질한 이후 텐 하흐 감독을 후임으로 점 찍었다. 여러 이야기들이 많았지만 결국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에 남게 됐다. 다시 말해 토트넘은 다른 감독을 알아봐야 처지에 놓였다는 뜻이 된다.

사진=아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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