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 1분기 영업익 전년比 95% 감소.."역기저효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윈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편, 윈스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1040억원(전년 대비 10.8% 증가), 영업이익 215억원(전년 대비 15% 증가)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윈스가 올해 1분기 매출 143억원, 영업이익 3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 영업이익은 95% 각각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 같은 실적 부진에 관해 '역기저효과'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윈스는 지난해 수출 151억원 가운데 122억원이 1분기에 집중됐다. 2011년부터 공급된 일본 향 노후 침입방지시스템(IPS) 교체 사업이 도쿄올림픽 준비 일환으로 지난해 상반기에 조기 완료, 올 1분기 매출에 일시적 공백이 나타났다는 설명이다.
또 수출을 제외한 내수시장의 경우 1분기가 계절적 비수기 시즌으로 전체 매출의 약 15% 정도만 차지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역기저효과는 2분기부터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윈스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일본 통신사 5세대(5G) 신규망에 100기가(G)급 IPS 수출이 시작될 예정”이라면서 “2분기부터 공공, 통신, 민수 시장 등 매출이 본격 집중되기 때문에 내수와 수출 모두 전년보다 향상된 지표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는 올해 가이던스로 매출액 1040억원(전년 대비 10.8% 증가), 영업이익 215억원(전년 대비 15% 증가)을 달성하겠다고 제시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시아 글로벌리더' 4인 CEO…“고객 편의성 고민이 스타트업 혁신 출발점”
- [르포]15명 뽑는데 4100명 지원... '네카라쿠배' 학원 열기 "후끈"
- '페이코인' 결제 키오스크 출시...골목상권까지 활용 넓힌다
-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계 1분기 호실적 행진
- LX-LX 홀딩스 명확한 구분 전제 사명 함께 사용... 협상 물꼬
- 주식 공매도 1년 2개월 만에 재개…증시 여파에 주목
-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5인 모임금지 3주 재연장
- 산업부-KIAT, 2021년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지원사업 착수
- "10년내 양자 기술 4대 강국 진입 목표"...양자 R&D 본격화
- 삼성 게이밍 노트북 '오디세이' 갤럭시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