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가맹업계' 콜라보, 연타석 홈런.. 기부 캠페인 함께 시도 [오!쎈 이슈]

스마일게이트 제공.

[OSEN=임재형 기자] 최근 PC MMORPG 시장에서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게임은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다. 2021년 들어 ‘로스트아크’는 신규 대륙 ‘베른 남부’ 및 ‘군단장 레이드’ 추가, 새로운 클래스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호평 받으면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0년 8월 시즌2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 수는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신규 클래스 ‘스트라이커’ 출시 이후 전월 대비 순수 일 이용자 수는 306%, 월 이용자는 427% 증가했다.

이러한 ‘로스트아크’에 대한 게이머들의 관심만큼 최근 스마일게이트가 진행한 가맹업계와 콜라보는 상당한 인기를 모으면서 긍정적인 선례를 남겼다. 지난 3월 31일 스마일게이트는 네네치킨과 콜라보를 통해 신규 메뉴를 구매하면 인게임 상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상품 지급은 4월 14일까지 이어졌다.

첫 타자였던 네네치킨은 콜라보 1일차부터 게이머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네네치킨은 콜라보 기간 일 평균 발주량이 150% 증가했으며, 저녁 시간에 계육이 완판돼 조기에 마감하는 가맹점이 생기기도 했다.

네네치킨에 이어 ‘로스트아크’와 함께한 기업은 이마트24다. 지난 14일부터 28일까지 스마일게이트는 이마트24의 도시락 2종을 구매하면 인게임 보상을 지급하기 시작했다. ‘로스트아크’와 이마트24의 콜라보도 연이어 홈런을 날렸다. 콜라보 당시 이마트24의 도시락 발주량은 8배 증가했다. 커뮤니티에는 가맹점주들의 ‘완판 인증샷’이 올라오기도 했다.

금강선 총괄 디렉터. /스마일게이트 제공.

스마일게이트는 3번째 콜라보를 위해 미스터피자와 손을 잡았다. 이번 콜라보는 28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이어진다. 스마일게이트는 콜라보에 한층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부 캠페인까지 연계했다. 기부 캠페인은 미스터피자의 ‘미스터 모코코’ 세트 판매 수익금의 일부로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모코코 피자트럭’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중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피자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앞선 콜라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은 만큼,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이용자들이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일게이트 RPG 지원길 대표는 "네네치킨, 이마트24에 이어 3번째로 진행되는 콜라보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미스터피자와의 콜라보는 소중한 아이들을 위한 기부 캠페인과 연계해 사회의 소외 받는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