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윤경 ESG 포럼서 '서울 ESG CEO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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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은 30일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8회 윤경 최고경영자(CEO) 서약식에 참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풀무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이 현장 참석하고, 이효율 대표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 등 13명의 최고 경영진들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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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풀무원은 30일 서울 서대문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제18회 윤경 최고경영자(CEO) 서약식에 참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의지를 담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약식에서 풀무원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이 현장 참석하고, 이효율 대표를 포함한 각 계열사 대표 등 13명의 최고 경영진들은 '서울 ESG CEO 선언'에 온라인으로 서명했다.
풀무원 경영진은 '서울 ESG CEO 선언'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사회가치 실현에 협력 △이해관계자에게 지속적인 ESG 가치 제공 △산업계의 ESG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이날 윤경 ESG포럼 주최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에는 사회 각계 단체 대표 및 기업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서울 ESG CEO 선언'에 서명했다.
올해 포럼은 최근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됨에 따라 기존 '윤경 SM포럼'에서 '윤경 ESG 포럼'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약식을 '서울 ESG CEO 선언'으로 지정하는 등 CEO 주도의 ESG 경영 확산 활동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풀무원 유원무 바른마음경영실장은 "이번 서약식이 많은 기업인들의 선도적인 ESG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한 윤경 ESG 포럼은 2003년 윤리 경영 및 지속가능경영의 확산을 위해 산업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믿는 기업들의 자발적 협의체로, 현재까지 약 1000명의 CEO가 참여해오고 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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