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피앤오케미칼, 지역 인재 양성·채용 업무협약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지역 기업과 인재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 업무협약 [광양시 제공.재판매 및 DB금지]

광양시는 최근 피앤오케미칼,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광양시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는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피앤오케미칼은 인력 채용 시 지역 청년을 우선 고용하고 인재 양성에 필요한 교육, 모의면접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은 산업 신기술 정보와 관련 직무능력에 필요한 교육, 현장 체험,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피앤오케미칼은 반도체 세정 등에 사용되는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며, 지난 1월 태인동 국가산단에 1천459억원을 투자해 공장 설립에 나섰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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