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총리청문회 5월 6~7일 확정..진중권 · 김경율 참고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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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5월 6일과 7일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청문회 중 영상·음성 파일 출력 및 재생, 증인과 참고인 선정, 개최 일자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진 협상 끝에, 여야 간사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증인 4명과 참고인 21명의 명단, 청문회 일자 등을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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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5월 6일과 7일 열리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오늘(30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 계획서를 의결했습니다.
특위는 인사청문 자료 729건에 대한 제출 요구안과 증인·참고인 25명에 대한 출석 요구안도 의결했습니다.
앞서 인사청문특위는 지난 27일, 전체회의를 열었지만, 개최 일자도 확정하지 못한 채, 여야 간 이견을 드러내며 파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청문회 중 영상·음성 파일 출력 및 재생, 증인과 참고인 선정, 개최 일자 등을 두고 협상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의 딸과 사위, '조국흑서' 저자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와 김경율 경제민주주의21 대표 등에 대한 출석을 요구했지만, 민주당은 난색을 보였습니다.
청문회 일자에 대해서도 민주당은 3~4일 개최를, 국민의힘은 6~7일 일정 개최를 요구해왔습니다.
사흘 동안 이어진 협상 끝에, 여야 간사인 박찬대 민주당 의원과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은 증인 4명과 참고인 21명의 명단, 청문회 일자 등을 합의했습니다.
참고인 명단에는 국민의힘 요구대로 진 교수와 김 공동대표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 후보자의 딸과 사위는 증인·참고인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증인으로는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라임 사태' 관계자와 피해자 대표 등이 채택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청문회에서 김 후보자의 딸이 라임·옵티머스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집중추궁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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