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여의도 등 서울 곳곳 노동절 집회 · 행진 예고

▲ LG트윈타워 청소노동자 고용승계투쟁

131주년 노동절인 내일(1일) 서울과 여의도 등지에서 노동단체들의 집회와 행진이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민주노총은 노동절 당일 오후 2시 여의도 LG트윈타워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마포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관 방향으로 마포대교를 건너 행진할 예정입니다.

건설노조는 여의도공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기로 했는데, 동작구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여의도를 거쳐 경총 회관으로 차량 행진도 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찰청은 "경찰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방역당국과 함께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도록 조치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해산·사법처리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집회·행진 시간대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 전화나,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