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똑똑하고 강하게.." 폭스바겐, 첫 번째 고성능 지능형 전기차 'ID.4 GTX' 공개

박찬규 기자 2021. 4. 30.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폭스바겐의 첫 번째 지능형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ID.4 GTX'를 공개했다.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ID.4 GTX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폭스바겐의 첫 번째 지능형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ID.4 GTX’를 공개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폭스바겐은 28일(현지시각)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폭스바겐의 첫 번째 지능형 순수 전기 고성능 모델 ‘ID.4 GTX’를 공개했다.

ID.패밀리 최초의 고성능 모델인 ID.4 GTX는 폭스바겐의 전기차 범용 플랫폼인 MEB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 중 최초로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AWD)을 탑재했다.

ID.4 GTX는 프론트 액슬과 리어 액슬 각각에 전기 구동 모터를 탑재했다. 이 두 개의 모터는 최대 220kW(295마력, PS)의 출력을 제공하며 ID. 패밀리 모델 중 처음으로 탑재된 전자 방식의 사륜구동(AWD) 시스템과 함께 작동한다.

배터리는 77kWh용량을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가 WLTP 기준 480km, 125kW 급속 충전 시 약 30분 충전으로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선을 보인 ID.4 GTX는 37.5%의 경사로를 쉽게 오르는 모습과 함께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베를린에 위치한 템펠호프 공항 항공기 격납고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서 첫 선을 보인 ID.4 GTX는 37.5%의 경사로를 쉽게 오르는 모습과 함께 지능적으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ID.4 GTX는 듀얼 모터와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60km/h 도달까지 3.2초, 100km/h 도달까지는 6.2초 만에 가속할 수 있다. 최고시속은 180km에서 제한된다.

토마스 울브리히 폭스바겐 브랜드의 연구개발 부문 책임자는 “ID.4 GTX는 전기 파워트레인의 최대 토크를 순식간에 끌어올릴 수 있고 코너링 시 탁월한 핸들링을 느낄 수 있다”며 “혁신적인 차 조작 및 안전 기능 또한 전기 파워트레인만큼 매우 지능적이고 일례로 운전자는 증강 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종합적인 운전 보조 시스템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ID.4 GTX는 일반적인 후륜 구동 모델보다 더 뚜렷한 차체 색상을 자랑한다.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컬러, 루프 프레임 바는 고광택의 진회색 컬러로 제작됐다./사진제공=폭스바겐

ID.4 GTX는 일반적인 후륜 구동 모델보다 더 뚜렷한 차체 색상을 자랑한다. 루프 및 리어 스포일러는 블랙 컬러, 루프 프레임 바는 고광택의 진회색 컬러로 제작됐다.

내부 또한 폭스바겐의 새로운 컬러 DNA를 강조했다. 대시보드 윗부분과 도어 부분에 사용된 가죽은 지속 가능성을 나타내는 어두운 X-블루 컬러며, 스포티함과 강력함을 상징하는 레드 컬러의 이음새를 적용해 블루 컬러와 대비되는 효과를 더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 GTX 로고는 스티어링 휠, 앞좌석 등받이 상단, 실 패널 트림에 각인돼 있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전기차를 운전한다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이라며 “ID.4 GTX는 그러한 즐거움에 스포티함과 역동성이라는 새로운 차원까지 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ID.패밀리 모델 중 강력한 이미지 리더 역할을 하는 ID.4 GTX를 통해 E-모빌리티와 최고 수준의 스포티한 성능이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은 GTX를 통해 ID. 패밀리와 "가속화 전략(ACCELERATE Strategy)”에 속도를 올려,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25년까지 E-모빌리티, 하이브리드화, 디지털화에 약 16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며 2030년까지 유럽 내 순수 전기차 판매 비중을 7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와 함께 2050년까지 기후 중립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세상 놀랐잖아"… 로제, 하의실종룩 '아찔'
"나 어때요?"… 조현, 애플힙 '대박'
"쇄골 美쳤는데?"… '리틀 전지현' 그녀, 과감하네
"수지 공주님 납시오"… 청순·도도 '분위기 갑'
"떡잎부터 우월해"… '교촌 며느리' 정지원 아들
이석훈 역주행 인기에… '이것' 당부까지?
음주운전 사고 후 ‘행인이야’… 피해자는 다리 절단
"쏘쏘" 리뷰에… 섬뜩한 댓글 남긴 죽집 사장
'아이즈원 해체' 미야와키 사쿠라 "힘들 것"
"뛰어놀다가 그만"… 임영웅 깁스한 채 등장

박찬규 기자 star@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