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CDP 기후변화대응 시상식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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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지난 28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서 개최한 '2020 CDP 기후변화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CDP 한국위원회 주최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재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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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A- 등급으로 ESG 경쟁력 인정받아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가 지난 28일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에서 개최한 ‘2020 CDP 기후변화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CDP 기후변화대응 프로젝트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글로벌 시가총액 글로벌 상위 500개 기업과 국내 상위 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A-) 등급을 획득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하며 글로벌 최상위 ESG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 개발 등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지난 2017년부터 2년 연속 CDP 한국위원회 주최의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고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현재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됐다.
2018년에는 국내 기업 최초로 CDP ‘서플라이어 인게이지먼트 리더 보드’에 편입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 명확한 ESG 목표를 설정하고 있다. 또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타이어 제조 과정 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시켜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 친환경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 과정에 반영하는 등 활동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타이어는 최근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DJSI)’에 5년 연속 선정되며 높은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2020년 CSR 평가에서 상위 1% 기업에 부여되는 최고등급 ‘플래티넘(Platinum)’ 획득했다. 미국 머콤(MerComm INC)사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대회인 ‘2020 갤럭시 어워즈(2020 Galaxy Awards)’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손의연 (seyye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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