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역대급 주식투자 수익냈다? "1억에 매수해서 10억을.."(개미뚠뚠)

[뉴스엔 김노을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주식 투자를 두고 개그를 선보여 김종민을 놀라게 했다.

4월 29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능 '개미는 오늘도 뚠뚠3'에서는 탄탄한 포트폴리오를 쌓고 있는 김종민이 김준호와 만나 주식 관련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종민은 코요태 멤버들과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코요태레비전'에 출연한 김준호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이에 김준호는 "이거 '그것이 알고 싶다' 아냐?"라고 사색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실 내가 작년에 주식을 샀다. 1억에 사서 10억을..."이라며 말을 잇지 않았고 이에 코요태 멤버들은 "10억을 번 거냐"고 깜짝 놀랐다.

하지만 김준호는 "(10억을) 벌고 싶다"고 반전 개그를 선사해 뭇매를 맞았다. 이를 듣던 김종민이 "그러면 20억을 투자하면 된다"고 조언하자 김준호는 생각지도 못한 말에 감탄했다.

김준호는 실제 자신의 주식 경험담을 밝히기도 했다. 그는 한 종목을 언급하며 "저는 해당 종목을 30,000원에 들어가서 20만 원까지 영광을 누렸다. 그렇게 욕심을 부렸다가 지금 90,000원이 됐다. 원금이 된 거다"고 허탈한 미소를 지었다.

한편 김종민이 이날 공개한 포트폴리오는 놀라웠다. 한 종목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가가 오른 것. 그는 "지난번에는 지구가 보였는데 이제는 경제가 돌아가는 게 보인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김종민의 탄탄한 포트폴리오는 팀 승리를 견인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사진=카카오TV 오리지널 '개미는 오늘도 뚠뚠3'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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