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나자마자 차량 버리고 도주..경찰 추적 중

박현석 기자 2021. 4. 30.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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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지난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밤사이 대전에서 신호 위반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어젯(29일)밤 11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수침교 인근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처음 신호를 위반한 가해 차량은 렌터카로,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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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지난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밤사이 대전에서 신호 위반으로 사고를 낸 운전자가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전북 무주에선 이틀째 산불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도로 한쪽으로 차량이 줄지어 서 있고, 앞부분이 완전히 부서져 내부가 훤히 드러난 승용차가 견인차량에 매달려 있습니다.

어젯(29일)밤 11시 20분쯤 대전 서구 용문동 수침교 인근 도로에서 신호를 위반해 교차로를 지나던 승용차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 차량이 밀려나면서 신호 대기 중이던 다른 차량 2대와 부딪혔고 사고 파편에 또 다른 차량 1대도 파손됐습니다.

처음 신호를 위반한 가해 차량은 렌터카로,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를 버리고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렌터카 업체 등을 통해 신원을 파악하는 등 달아난 운전자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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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40분쯤 전북 무주군 무평면 한 벌채 작업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야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큰 불줄기는 잡았지만 잔불이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산림 당국은 민가에 불길이 번지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고 날이 밝는 대로 헬기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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