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선수 간 '음주 폭행' 파문..징계위 심의

김재형 2021. 4. 29.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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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단에서 선임 선수가 후배 선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구단과 KBL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사과문을 내고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A 선수는 KBL 상벌위원회 의사결정에 성실하게 따를 예정이며 KBL의 결정과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구단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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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선수단에서 선임 선수가 후배 선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구단과 KBL이 징계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현대모비스 소속 베테랑 선수 A는 최근 시즌을 마무리하는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해 팀의 주축인 B와 C, 신예 선수인 D와 E 등 4명을 때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가운데 B 선수는 눈 주변 부위를 맞아 안와골절 진단을 받고 자택에서 치료 중입니다.

폭행이 발생한 식사 자리는 지난 26일 현대모비스가 4강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용인에 있는 구단 훈련체육관에서 진행됐으며 김진환 단장과 유재학 감독 등 코치진이 도중에 자리를 뜬 이후 폭행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대모비스는 사과문을 내고 "후배 선수들을 폭행한 A 선수는 KBL 상벌위원회 의사결정에 성실하게 따를 예정이며 KBL의 결정과 별개로 자체 조사를 통해 구단 차원의 강력한 징계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폭행 사건과 함께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기고 선수단이 실내에서 사적인 식사 자리를 가진 점도 문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KBL은 내일(30일) 오후 4시 상벌위원회를 열고 현대모비스의 폭력 사건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위반에 대해 심의합니다.

김재형[jhkim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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